세비야 대성당 중심 1박 2일 자유여행 일정 완벽 가이드
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보석 같은 도시, 세비야(Sevilla)는 역사, 예술, 미식, 그리고 플라멩코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. 그중에서도 **세비야 대성당(Catedral de Sevilla)**은 꼭 방문해야 할 랜드마크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세비야 대성당을 중심으로 한 1박 2일 자유여행 일정을 시간대별로 자세히 소개합니다.
🗓 Day 1 – 세비야 도착 & 대성당 관람
⏰ 10:00 – 세비야 도착 & 호텔 체크인
구시가지(Casco Antiguo) 중심의 숙소를 예약하면 도보로 대부분의 명소를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.
추천 숙소:
- Hotel Alfonso XIII (럭셔리)
- Hotel Murillo (가성비 & 위치 우수)
⏰ 11:00 – 세비야 대성당 입장
세비야 대성당 공식 웹사이트 또는 Seville Cathedral Tickets에서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.
- 입장료: 약 13유로 (일반)
- 관람 소요시간: 약 1시간 30분
내부에는 콜럼버스의 묘와 장엄한 제단,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습니다.
⏰ 12:30 – 히랄다 탑(Giralda Tower) 오르기
대성당 입장권에 포함된 히랄다 탑은 34개의 완만한 경사로로 구성되어 있어 전망대까지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. 세비야 시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세요.
⏰ 14:00 – 점심식사대성당 근처 추천 맛집:
- La Azotea: 현대적인 안달루시아 타파스
- Bodeguita Casablanca: 정통 스페인 가정식
⏰ 15:30 – 스페인 광장(Plaza de España)
도보 약 15~20분 소요. 세비야의 랜드마크로, 영화 <스타워즈>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. 타일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, 보트를 타는 것도 추천합니다.
⏰ 17:30 – 마리아 루이사 공원 산책
광장 옆에 위치한 넓은 공원으로, 산책하며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.
⏰ 19:00 – 저녁식사 & 플라멩코 공연
- 저녁: El Pasaje 또는 La Bartola에서 타파스 코스
- 공연: Casa del Flamenco (20:30 공연 추천, 온라인 예약 필수)
세비야는 플라멩코의 본고장답게 감성적인 공연이 많습니다. 소극장에서 생생한 리듬을 경험해보세요.
🗓 Day 2 – 알카사르 왕궁 & 트리아나 지구 탐방
⏰ 08:30 – 알카사르 왕궁 도착
Real Alcázar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스페인의 대표적인 이슬람-기독교 혼합 건축물입니다.
- 입장권은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
- 추천 입장 시간: 09:00 첫 타임
- 소요 시간: 약 1시간 30분
세라믹 타일, 아라베스크 문양, 아름다운 정원이 인상적입니다. 드라마 <왕좌의 게임>의 도른 왕국 촬영지로도 유명하죠.
⏰ 10:30 – 세비야 구시가지 카페에서 브런치
추천 카페: Parcería Cafe 또는 Torch Coffee
정통 스페인 커피와 크루아상, 토스트(토마토 & 하몽 추천)를 즐기며 느긋한 오전을 보냅니다.
⏰ 11:30 – 트리아나 지구 탐방
과달키비르 강을 건너 트리아나 지구로 이동합니다.
- 도자기 박물관(가벼운 관람 가능)
- 트리아나 시장(Mercado de Triana): 올리브, 하몽, 타파스 간단히 즐기기
- 플라멩코 관련 기념품 구경 & 쇼핑
⏰ 13:30 – 강변 산책 & 점심
과달키비르 강변 산책로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사진도 찍고, 강가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합니다.
- 추천: Abades Triana (멋진 리버뷰 레스토랑)
⏰ 15:00 – 숙소 복귀 및 출발 준비
짐 정리 후 공항 또는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세비야 여행을 마무리합니다.
✔️ 세비야 자유여행 준비 꿀팁 요약
- ✅ 세비야 대성당 & 알카사르 입장권은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
- ✅ 주요 명소 간 이동은 도보 가능, 편한 신발 필수
- ✅ 플라멩코 공연은 소극장 공연장 사전 예약 추천